나물을 파는 아줌니
봄 나물을 파는 아줌니가 있었다.
이른봄 저자거리에 냉이와 어린 쑥을 팔러 나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청껏 외쳤다.
아주머니: 국거리 사세요~ 국거리 사세요!!
이때 장을 보러 나온 장난기 많은 아저씨가 옆으로 다가와 묻는다.....!!
아저씨 : 저 그 국거리 얼마인디유??
아주머니 : 1500원 인디요!!
아저씨 : 그럼 쑥~ 빼고 얼마에유요??
아주머니 : 1000원이요.!!
아저씨 : 쑥~ 넣고 얼마에유??
아주머니 : 1500원 이랑께요!!!!
아저씨 : 쑥~ 빼면 얼마요??
아주머니 : 1000원!!
아저씨 : 쑤욱~ 넣으면??
아주머니 :.....
.
.
.
야, 이누마~~!!! 고만해라 물 나온다!!!
ㅎ ㅎ ㅎ ~~ 잠시 웃으셨나요?? 써니...
출처 : 여성 기치유 카페
글쓴이 : 써니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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